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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 이상 안 되는 건가 싶었던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투수에게 팔꿈치와 어깨 부상은 선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악재다. 공을 던지는 것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의 왼손 투수 다카하시 하루토(31)에게도 부상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시련이었다. 계속 따라다닌 꼬리표였다. 수술대에 오른 횟수만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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