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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수가 된 마음으로 뛰겠다."지난 6월 18일이었다. 두 달여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가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여기 다시 돌아와서 기쁘고 행복하다"며 달라진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그도 그럴 것이, 당시 카스트로는 그야말로 '위기의 남자'였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운 사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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