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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눈으로 밤을 지새다 떨리는 마음으로 이메일을 체크한다. 아무 통지가 없다. 메신저도 동작한다. 살았다는 안도감, 출근을 했다. (…) 안도감도 잠시, 동료가 보이지 않는다. 그의 책상엔 어제 먹다 남은 커피컵이 그대로 있다. 그가 더 이상 출근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보고 연락할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우리는 몇 년간 메신저로만 연락해왔다.”올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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