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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유임시키는 한편, SK이노베이션 등 에너지·화학 계열사 경영진을 교체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12명의 사장·부회장 승진자를 배출하며 대규모 세대교체에 나섰던 것과 달리 올해는 기존 경영진을 중심으로 안정성을 높이면서,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등 미래 성장사업에 투자할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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