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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 바이러스를 이겨냈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가 기어코 기대에 부응했다. KIA는 30일 광주전남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1-2로 지고 있었던 7회 말 공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을 올렸다. 마무리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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