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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대만 타이베이의 한 위스키바. 기술 박람회 ‘컴퓨텍스’에 참석했던 인공지능(AI) 기업 임원들의 술자리에서 한 중국인 여성 기업인이 “내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부를 수 있다”고 했다. 주변 사람들은 반신반의했으나 실제 이 여성이 전화를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은 젠슨 황이 바에 나타났다. 여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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