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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3분기에 3조7043억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사업부문별 실적은 뚜렷하게 엇갈렸다. 정유·윤활유 사업이 중동 지역의 석유제품 공급 차질로 이례적 호황을 누린 반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온 배터리 사업은 한 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배터리 사업의 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정유·윤활유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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