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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원 눈앞에서 빠져나가는데…바이낸스 ‘악몽의 20분’

상황은 급박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보안팀이 이상 징후를 포착했을 때 이미 10억달러 이상이 사라진 뒤였다. 경영진과 직원 약 100명이 몇 분 만에 긴급 화상회의에 접속했다. 그러나 화면 속 자금 유출은 멈추지 않았다. 피해액은 30억달러로 불어나더니 20분 뒤 60억달러를 넘어섰다. 임직원들은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공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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