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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급박했다. 지난 30일(현지 시각) 0시 20분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세계 최대 가상 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보안팀이 이상 징후를 포착했을 땐 이미 10억달러 이상이 사라진 뒤였다. 피해액은 30억달러로 치솟더니 0시 40분에는 60억달러를 넘어섰다. 임직원들은 계좌에서 돈이 사라지는 모습을 공포 속에 지켜봤다. 31일 미국 연방수사국(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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