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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에는 이강철이 전통 강호의 에이스였고, 박진만이 신생팀의 신인 유격수였다. 이번에는 자리가 바뀌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신흥 명문을 이끌고,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전통 강호의 자존심을 건다. 1996년 한국시리즈(KS)에서 투수와 타자로 만났던 두 사람이 2026년에는 사령탑으로 우승을 다툰다.두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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