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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풍경을 본다는 게 믿어지십니까.”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창신동 주택가. 전철 동대문역에서 낙산공원 방면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골목길을 오르던 강대선 창신10구역 재개발추진준비위원장이 한숨을 내쉬었다. 광화문과 종로 일대 빌딩숲으로부터 2㎞ 정도 떨어진 서울 도심이지만, 이곳의 시간은 1980년대에 멈춰 있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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