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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스크린이 달린 축구공만 한 몸체를 흰 털 뭉치로 감싼 앙증맞은 반려 로봇 ‘에디’ 8대 앞에 아이들 30~40명이 줄을 섰다. 한 아이가 “기분 좋아”라고 하자, 에디는 화면에 웃는 표정이 나타나면서 웃음소리를 냈다. 터치 센서가 달려 있어, 엉덩이 쪽 털 뭉치를 쓰다듬으면 부끄러워하는 시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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