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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근무하던 한 엔지니어는 구직 플랫폼에서 면접 제안을 받았다. 다른 회사에서 직원을 뽑는다며 연락해 온 상대는 자신을 프로젝트 책임자라고 소개했다. 첫 면접은 ‘인사 담당자’와의 화상 통화였다. 면접관은 자신의 일상 사진과 동영상이 담긴 소셜미디어 계정까지 보여주며 신뢰를 쌓았다.두 번째 면접에는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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