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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2회 혈투,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를 책임진 '마지막 투수'는 입단 2년 차 좌완 파이어볼러 배찬승(20)이었다. 그는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 담대함을 자랑했다. 삼성은 지난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2차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이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진 투수가 배찬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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