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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원 적자를 봤지만 가능성은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일본만 오가던 작은 선사가 북극해를 뚫고 유럽에 도착하니 전 세계에서 연락이 쏟아졌어요. 내년에도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면 여름철 두세 차례 운항하는 계절 정기항로를 시험해보고 싶습니다.”국내 해운사 최초로 북극항로를 왕복 운항한 김현겸(65) 팬스타그룹 회장은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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