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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에서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2조5000억달러(약 3393조원)가 증발했다. 지수 구성 종목들의 시총 감소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미국 증시를 이끌어온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동반 급락하면서 수천조원에 달하는 주식 가치가 하루 새 사라졌다.5일(현지 시각)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52% 떨어진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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