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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이든 선발이든 맡겨주시는 대로 모든 힘을 쏟아내겠다.”아쉬움에 잠을 설쳤다.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에서 초반 제구 난조로 고개를 숙인 KT 위즈 소형준이 설욕을 다짐했다. 이미 지나간 승부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다. 사령탑에게는 불펜 등판도 자청했다.소형준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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