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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이랑 후라도가 안아주면서 ‘테무산 오타니’라고 해줬어요.”위기를 막고 돌아온 후배에게 외국인 에이스들이 별명을 선물했다. 평소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좋아하는 삼성 라이온즈 이재희를 향한 유쾌한 칭찬이었다. 생애 첫 한국시리즈(KS) 등판에서 승리투수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거머쥔 이재희는 동료들의 장난을 전하며 웃었다.이재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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