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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정오 일본 도쿄 미나토구 신바시(新橋). 법정 공휴일인 ‘문화의 날’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일본인들의 손마다 큼지막한 테이크아웃 커피잔이 들려 있었다. 한국의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음료였다. 매장은 인근에서 점심을 마치고 후식으로 커피를 사려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이날 만난 직장인 하나다(여·29)씨는 “한국 여행 때 마신 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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