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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S 우승⑥] "왕조 재건의 주역 되고파" 8년 전 약속 지킨 '푸피에' 원태인

“삼성 왕조를 재건하는 데 주역이 되고 싶습니다.”2019년 첫 스프링캠프에서 열아홉 살 신인이 낸 출사표였다.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원태인은 왕조의 부활을 꿈꿨다. 7년 뒤, ‘푸른 피의 에이스’로 성장한 그는 마침내 약속을 지켰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을 지탱했고, 우승을 결정할 마지막 승부에서는 다시 선발로 돌아와 제 몫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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