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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인 것 같습니다."프로 데뷔 23년 만에 처음 한국시리즈(KS) 우승의 기쁨을 누린 강민호(41·삼성 라이온즈)의 소감은 짧고 강렬했다. 올림픽 금메달과 아시안게임 금메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까지 경험한 베테랑 포수에게도 이번 우승은 특별했다.삼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6 KBO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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