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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00점 줘도 되죠? 수비까지 나갔으니까요.”우승청부사는 마지막 주문까지 유쾌했다.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와 첫해 우승을 이끈 최형우는 자신의 시즌에 100점을 매겼다. 한 시즌을 꾸준히 뛰었고, 가을에는 외야 수비까지 책임졌다. 마지막에 우승 반지도 챙겼으니 할 일을 다 했다는 설명이었다. 삼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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